2023년 2월 19일 일요일

새야 새야 파랑 새야, 가사, 배경

녹두장군 전봉준의 죽음을 슬퍼한 노래


 <새야 새야 파랑새야>는 녹두장군으로 불린 전봉준의 동학혁명을 배경으로 만들어진 노래입니다. 부패한 조선 말기의 정치 상황에서 백성들의 울분을 가득 안고 학명을 일으켰지만 관군과 합세한 일본군에 의해 처참하게 실패하고 맙니다. <새야 새야 파랑새야>는 당시의 역사적 상황을 담은 노래입니다.



가사는 4절로 되어 있지만 많은 편곡들이 있어 각기 다른 가사를 사용하고 있다.


새야 새야 파랑새야

녹두 밭에 앉지 마라

녹두꽃이 떨어지면

청포 장수 울고 간다


조선말기 최제우는 무너져가는 조선을 보면서 모두가 평등한 세상을 꿈꾸며 동학을 창시합니다. 민중들이 함께 참여함으로 그들은 사람들의 마음을 얻습니다. 그리고 1894년 드디어 대규모 봉기가 일어납니다. 경상도, 전라도, 충청도를 가리지 않고 곳곳에서 일어납니다. 


하지만 결국 관군과 일본의 개입으로 봉기를 실패로 돌아갑니다. 봉기를 이끌었던 전봉준은 끌려가 죽음을 당합니다. 키가 유난한 작았던 전봉준은 '녹두'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그를 '녹두 장군'으로 부릅니다.

 녹두밭은 동학민을, 파랑새는 외세를(특히 일본), 청포 장수는 조선의 민중을 이야기 한다고 합니다. 트로트가 들어오기 전 우리나라 노래는 대부분이 6/8박자 또는 3/4박자였습니다. 이러한 음악 패턴은 흑인의 소울과 우리나라 한을 담은 담은 노래들이 있다고 합니다. 전문적인 음악을 용어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여튼 나중에 정확히 알면 다시 수정해 놓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