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2월 21일 화요일

정훈희 숙명, 가사

숙명, 이별의 여운

떠난 님을 잊지 못하는 것은 참으로 고통스러운 일이다. 하지만 그저 그렇게 지내는 것도 슬픈 일이다. 이를 어찌 해야할까? 정훈희의 데뷔 앨범에 속한 곡이다. 데뷔곡에 들어가 있는 <안개>는 영화 <무진기행>과 탕웨이가 출연한 <헤어질 결심>의 OST로 사용되었다.


[가사]

못 견디게 그리워서 
밤새도록 웁니다 
지난날이 하도 아쉬워
몸부림 칩니다 
떠난사람 생각을 말자 
돌아선 순간부터 다짐했는데 
아아아 소용없네 소용이 없네 
이렇게도 클 줄이야 
헤어진 아픔이 
목마르게 애타하다 
오늘밤도 지샙니다 
베겟머리 하도 차거워 
일어나 봅니다 
잊을사람 지워버리자 
날마다 해만 뜨면 다짐했는데 
아아아 소용없네 소용이 없네 
이렇게도 길 줄이야 이별의 여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