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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사 반야월작곡 김교성노래 박재홍발표 1948년
작사 반야월
작곡 김교성
노래 박재홍
발표 1948년
천둥산 박달재를 울고넘는 우리님아물항라 저고리가 궂은비에 젖는 구려왕거미 집을 짓는 고개마다 구비마다울었오 소리쳤오 이 가슴이 터지도록부엉이 우는 산골 나를 두고 가는 님아둘아올 기약이나 성황님께 빌고 가소도토리 묵을싸서 허리춤에 달아주며한사코 우는 구나 박달재의 금봉이야
천둥산 박달재를 울고넘는 우리님아
물항라 저고리가 궂은비에 젖는 구려
왕거미 집을 짓는 고개마다 구비마다
울었오 소리쳤오 이 가슴이 터지도록
부엉이 우는 산골 나를 두고 가는 님아
둘아올 기약이나 성황님께 빌고 가소
도토리 묵을싸서 허리춤에 달아주며
한사코 우는 구나 박달재의 금봉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