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이 부산 정거장
[앨범 개요]
작사 호동아
작곡 박시춘
노래 남인수
남인수가 불러 시대의 아픔을 노래안 <이별의 부산 정거장>은 1954년에 발매된 [이별의부산정거장 / 첫사랑의문] 앨범에 처음 등장한다. 휴전 협정을 맺은 후 1년 밖에 지나지 않은 상황, 수많은 피난민들이 부산에 남아 있는 상황 속에서 정들었던 부산을 떠나는 장면을 노래하고 있다.
[이별의 부산 정거장 가사]
보슬비가 소리도 없이 이별 슬픈 부산정거장
잘 가세요 잘 있어요 눈물의 기적이 운다
한 많은 피난살이 설움도 많아
그래도 잊지 못할 판잣집이여
경상도 사투리의 아가씨가 슬피 우네
이별의 부산정거장
가기 전에 떠나기 전에 하고 싶은 말 한 마디를
유리창에 그려보는 그 마음 안타까워라
고향에 가시거든 잊지를 말고
한두 자 봄소식을 전해 주소서
몸부림치는 몸을 뿌리치고 떠나가는
이별의 부산정거장
남인수의 <이별의 부산 정거장>
1950년대와 60년대의 최고의 인기스타였던 남인수의 히트곡 16곡
01 애수의 소야곡02 감격시대03 추억의 소야곡04 꼬집힌 풋사랑05 무정천리06 청춘야곡07 항구마다 괄세드라08 임의 통곡09 이별의 소야곡10 운명의 캬라반11 황성옛터12 청년고향13 모른 체 하네14 타향의 외로운 손15 이별 슬픈 플랫홈16 이별의 부산정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