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 / 청춘무성
[앨범소개]
- 발매일 1950년대 / 1954년
- 제작사 오리엔트
- 앨범유형 독집
발매일 1954년
제작사 유니버살
앨범유형 스플릿
한 때 잘나가던 남인수 였지만 해방 이후는 그리 인기를 끌지 못했다. 그러다 전쟁 이듬해인 1954년 <이별의 부산 정거장>을 부른 후 제2의 전성기를 맞을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얻었다. 전쟁 직후 피난처은 부산에서 맺은 사랑과 이별을 노래한다.
남인수의 <이별의 부산 정거장>은 내용은 전쟁으로 피폐화된 상황과 이별의 슬픔을 담고 있지만 멜로디는 빠르고 경쾌하고즐겁니다. 백설희가 부른 <첫사랑의 문>은 열아홉 아가씨 가슴에 피어나는 사랑을 노래하고 있다. 역시 경쾌하고 즐겁다. 전쟁 직후에 만들어진 노래라고는 믿지 않을 정도로 밝고 경쾌하다.
1. 이별의 부산 정거장 / 남인수 / 호동아 / 박시춘
첫사랑의 문 / 백설희 / 손로원 / 박시춘
발매일 1955년
제작사 빅토리
앨범유형 독집
남인수의 독집 앨범으로 구성된 이 앨범은 '추억의 소야곡'과 '리라꽃 피든 밤'이 들어가 있다. 리라꽃은 '라일락'의 다른 이름이다. 앨범이 발매되었지만 큰 인기를 얻지는 못했다. 하지만 남인수를 좋아하는 이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준 노래이다.
1. 추억의 소야곡 / 남인수 / 한산도 / 백영호
1. 리라꽃 피든 밤 / 남인수 / 강사랑 / 백영호
작사 호동아
작곡 박시춘
노래 남인수
남인수가 불러 시대의 아픔을 노래안 <이별의 부산 정거장>은 1954년에 발매된 [이별의부산정거장 / 첫사랑의문] 앨범에 처음 등장한다. 휴전 협정을 맺은 후 1년 밖에 지나지 않은 상황, 수많은 피난민들이 부산에 남아 있는 상황 속에서 정들었던 부산을 떠나는 장면을 노래하고 있다.
보슬비가 소리도 없이 이별 슬픈 부산정거장
잘 가세요 잘 있어요 눈물의 기적이 운다
한 많은 피난살이 설움도 많아
그래도 잊지 못할 판잣집이여
경상도 사투리의 아가씨가 슬피 우네
이별의 부산정거장
가기 전에 떠나기 전에 하고 싶은 말 한 마디를
유리창에 그려보는 그 마음 안타까워라
고향에 가시거든 잊지를 말고
한두 자 봄소식을 전해 주소서
몸부림치는 몸을 뿌리치고 떠나가는
이별의 부산정거장
01 애수의 소야곡02 감격시대03 추억의 소야곡04 꼬집힌 풋사랑05 무정천리06 청춘야곡07 항구마다 괄세드라08 임의 통곡09 이별의 소야곡10 운명의 캬라반11 황성옛터12 청년고향13 모른 체 하네14 타향의 외로운 손15 이별 슬픈 플랫홈16 이별의 부산정거장
이 곡은 1954년 유니버샬레코드에서 발매한 <고향은 내사랑 / 봄날은간다>에 들어가 있는 곡이다. 이 앨범은 무명의 백설희를 일약 스타로 만든 앨범이기도하다. 오늘은 남인수의 <고향은 내사랑>을 들어보자.
작사 호동아
작곡 박시춘
노래 남인수
발매 1954년
찔레꽃이 피어 있네
고향에 묻은 꿈 속의 날
잘 있소 잘 가오
눈물로 헤어지던 날
그대는 대답 없고
구슬픈 산울림만 울려주니
그때 피었던
찔레꽃이 피어 있네
해당화가 피어 있네
추억에 젖은 어린 시절
꼭 오지 꼭 오마
손가락 헤어본 시절
그대는 가고 없고
외로운 새소리만 들려 오니
그때 피었던
해당화가 피어 있네
엽전 열닷냥 엽전 열닷냥 개요 작사 천봉 작곡 한복남 노래 한복남 발표 1955년 이 노래는 1955년 도미도레코드에서 발매된 [엽전열닷냥/오동동타령]에 들어가 있는 곡이다. 발표 당시 두 노래 모두 사랑을 받았지만 황정자의 '오동동 타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