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녀 뱃사공
작사 윤부길
작곡 한복남
노래 황정자
발표 1959년
[곡 해설]
황정자의 처년 뱃사공은 [짝사랑 / 처녀 뱃사공] 앨범에 들어가 있다. 이 노래는 윤부길이 공연을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서 직접 만난 처녀 뱃사공의 실제 사연을 담고 있다고 한다. 전쟁으로 인해 고향으로 돌아오지 못한 오빠를 그리워하며, 홀로 노년의 부모님을 모시고 살아가는 이야기다.
2000년 하동군은 처년 뱃사공 노래비를 악양 나루터인 경남 함안군 대산면 서촌리 1338번지에 세웠다.
[처녀 뱃사공 가사]
낙동강 강바람이 치마폭을 스치면군인 간 오라버니 소식이 오네큰애기 사공이면 누가 뭐라나늙으신 부모님을 내가 모시고에헤야 데헤야 노를 저어라삿대를 저어라낙동강 강바람이 앙가슴을 헤치면고요한 처녀 가슴 물결이 이네오라비 제대하면 시집 보내마어머님 그 말씀에 수줍어질 때에헤야 데헤야 노를 저어라삿대를 저어라
황정자의 오동동 타령
황정자의 이름을 알린 <오동동 타령>은 마산시의 오동동을 배경으로 만들어진 노래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