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8월 20일 일요일

향항 아가씨, 금사향

 향항 아가씨

작사 손로원

작곡 이재호

노래 금사향

발표 1954년 (일부 자료는 1950년 또는 1951년으로 되어 있다. 아마도 1954년은 정식 앨범으로 나왔을 때가 아닌 가 싶다. 하지만 정확한 발표 연도는 알 수 없다.)


[곡해설]

이 노래는 1954년 도미노에서 발매된 [꿈에 본 내고향 / 향항 아가씨] 앨범에 들어가 있는 곡이다. 향항은 홍콩(마카오)의 또 다른 지명이다. 금사향의 본명은 최영필이며, 2018년 별세했다. 금사향은 작사가인 고려성이 '거문고를 울려서 나는 교향악'이란 뜻이라며 지어줬다 한다.





[향항 아가씨 가사]


별들이 소근대는 홍콩의 밤거리

나는야 꿈을꾸며 꽃파는 아가씨

그꽃만 사가시는 그리운 영란꽃

아-하 꽃잎같이 다정스런 그사람이면

그가슴 품에안겨 가고싶어요



이꽃을 사가세요 홍콩의 밤거리

그사람 기다리며 꽃파는 아가씨

그꽃만 사가시는 애달픈 영란꽃

아-하 당신께서 사가시면 첫사랑인연

오늘도 꿈을꾸는 홍콩아가씨



한복남, 엽전 열닷냥, 가사

 엽전 열닷냥 엽전 열닷냥 개요 작사 천봉 작곡 한복남 노래 한복남 발표 1955년 이 노래는 1955년 도미도레코드에서 발매된 [엽전열닷냥/오동동타령]에 들어가 있는 곡이다. 발표 당시 두 노래 모두 사랑을 받았지만 황정자의 '오동동 타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