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블이 목포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레이블이 목포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2023년 8월 21일 월요일

[앨범 소개] 최갑석 걸작선 제1집

 최갑석 걸작선 제1집


앨범 개요

발매일 1964년

제작사 오아시스레코오드

앨범유형 독집


1960년대는 서서히 도시화와 근대 문화가 꽃을 피우기 시작할 때이다. 최갑석의 독집 앨범 1집에서는 고향과 외화벌이를 위해 외항선을 타며 생긴 '마도로스' 관련 노래가 들어가 있다. 최갑석의 최고의 히트곡은 <삼팔선의 봄>이다. 


[수록곡]


SIDE A

1. 마도로스 순정

2. 타향설

3. 고향에 찾어와도

4. 호롱불 주막


SIDE B

1. 운명의 사랑

2. 평안도 사나이

3. 정든 목포항

4. 내가 꺽은 송죽매화



최갑석 마도로스 순정


최갑석 고향에 찾어와도




2023년 8월 20일 일요일

남진 골든 앨범

 남진 히트곡 모음


이 앨범은 1998년 9월에 발매된 음반으로 그동안 발표된 남진의 노래 중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곡들을 선별하여 한 앨범에 담은 것이다. 가슴 아프게, 울려고 내가 왔나, 님과 함께, 사랑에 울어 등 모두 20곡이 담겨 있다.





[수록곡]


1. 가슴 아프게

2. 울려고 내가왔나

3. 사랑하고 있어요

4. 울긴요 내가 울긴요

5. 불타는 연가

6. 꽃분이

7. 인생

8. 하이킹의 노래

9. 불청객

10. 영원히 내곁에

11. 님과 함께

12. 미워도 다시한번

13. 사랑에 울어

14. 형

15. 울면 바보

16. 사나이기에

17. 갈매마을 처녀

18. 무엇이 아까우랴

19. 그대를 사랑해

20. 서울 프레이보이




대전부르스, 안정애, 조용필

 난 처음 <대전 부르스>가 조용필의 노래 인 줄 알았다. 하지만 노래에 대해 알아가는 중에 이 노래가 매우 오래 전에 나온 노래이며 조용필이 다시 부른 노래라는 것이다. 오늘은 원조? 가수인 한정애의 <대전부루스>와 조용필의 <대전 부르스>를 들어 보자.


대전 부루스


[곡개요]


작사 최치수
작곡 김부해
노래 안정애
발표 1959년

[곡해설]


이 곡은 [대전 부루스 / 항구의 사랑]이 들어갈 앨범이다. 대전 부르스는 한정애가 불렀고, 항구의 사랑은 윤일로가 불렀다. 두 곡 모두 큰 사랑을 받았지만 한정애의 <대전 부루스>는 공전의 히트를 친 노래이다. 음반은 1959년에 발표되었지만 대전 부루스는 종종 1956년으로 표기되어 있는 곳도 있다. 하지만 이전에 발표되지 않은 것으로 보아 1959년이 정확해 보인다.


1959년은 전쟁이 끝나고 고작 6년 정도 밖에 흐르지 않은 황폐한 시대이다. 자정이 넘어가는 시간이 되면 수많은 사람들이 대전발 0시 50분 열차를 타기 위해 몰려 들었다. 호남선은 전쟁 후 생존을 위해 이곳저곳을 떠돌아 다니며 살아야 했든 시대적 비운을 실어나른 열차이다. 


아마도 남자는 일거리를 찾아 목포에서 대전까지 떠나온 듯하다. 잠깐 고향으로 가는 것인지, 직장을 잃어 더 이상 대전에 있을 수 없어 떠나는 것인지 알 수 없다. 대전에 있는 동안 여성과 사랑을 나누었고, 이제 둘은 이별의 시간이 다가왔음을 직감한다. 열차 승무원을 이 풍경을 보고 있어고, 두 사람의 애절한 눈빛을 발견한다. 열차 승무원은 이것을 마음에 담아 두고 몇 년의 시간이 흘러 노래 가사로 적어 나간다. 그가 최치수이다. 최치수는 실제로 14년 넘게 열차 승무원이었다고 한다.



[대전 부르스 가사]


잘 있거라 나는 간다 이별의 말도 없이

떠나가는 새벽 열차 대전발 영시 오십분

세상은 잠이 들어 고요한 이 밤

나만이  소리치며 울 줄이야

아~ 붙잡아도 뿌리치는 목포행 완행 열차


기적 소리 슬피우는 이별의 프렛트홈

무정하게 떠나가는 대전발 영시 오십분

영원히 볕치말자 맹세했건만

눈물로 헤어지는 쓰라린 심정

아~ 보슬비에 젖어오는 목포행 완행열차



한정애 <대전 부루스>



조용필 <대전 부르스>




[앨범 소개] 대전부루스 / 항구의 사랑

 대전 부루스 / 항구의 사랑


곡해설


이 곡은 안정애의 <대전 부루스>와 윤일로의 <항구의 사랑>을 담은 음반이다. 전쟁이 끝나고 새롭게 시작하려는 분위기가 시대를 이끌던 시대에 유행하기 시작한 것이 외항선원이다. 마도로스 노래가 유행하기 시작할 즈임이기도 하다.


앨범 개요

발매일 1959년

제작사 신세기

앨범유형 스플릿


[수록곡]

앞면 

대전부루스 / 노래 안정애 / 작사 최치수 / 작곡 김부행

뒷면

항구의 사랑 / 노래 윤일로 / 작사 최치수 / 작곡 김부해


안정애 <대전부르스>

안정애의 <대전부르스>는 발매되지마자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노래이다. 대전역에서 목포로 떠나가는 기차에 몸을 싣고 연인과 헤어지는 마음을 담아 내고 있다. 





윤일로 <항구의 사랑>





한복남, 엽전 열닷냥, 가사

 엽전 열닷냥 엽전 열닷냥 개요 작사 천봉 작곡 한복남 노래 한복남 발표 1955년 이 노래는 1955년 도미도레코드에서 발매된 [엽전열닷냥/오동동타령]에 들어가 있는 곡이다. 발표 당시 두 노래 모두 사랑을 받았지만 황정자의 '오동동 타령...